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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에 유명 호텔 속속

애틀랜타에 유명 호텔 속속
로스우드·W 등 이어 리츠칼튼 추가 건설 추진

애틀랜타에 또다른 명품 호텔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J.W. 빌 메리어트 CEO는 20일 애틀랜타에 세번째 리트칼튼 호텔의 건설을 추진중이라고 발표했다.
다운타운에 위치한 메리어트 마르퀴스에서 빌 메리어트 CEO는 “현재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며 “미드타운에 메리어트의 체인인 리츠칼튼 호텔의 건설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애틀랜타에 리츠칼튼 호텔은 벅헤드 지역과 다운타운 지역에 위치해있다.
메리어트 그룹의 이번 결정으로 애틀랜타 지역의 명품 호텔 시장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몇 주전 달라스의 최고 럭셔리 브랜드 중 하나인 로스우드가 벅헤드 지역에 호텔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유명 호텔리어인 세인드 레지스 씨는 현재 웨스트 페이서스 페리 로드에 호텔을 건설중이다.
W호텔 역시 오는 2009년까지 애틀랜타 지역에 4개의 호텔을 지을 예정이고, 팔로마와 맨다린 등의 경쟁업체들도 현재 애틀랜타 지역에 호텔을 건설 중이거나, 입점 계약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은 현재 1억 3800만달러를 들인 리노베이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사로 이 호텔은 1600개 이상을 방을 소유하게 되고, 스파시설과, 컨벤션 홀, 업데이트 된 식당을 보유하게 될 예정이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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