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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청년 콘퍼런스’ 애틀랜타서 개최

9월 중 개최…전국서 150여명 참석

젊은 세대의 평화통일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해마다 미주 전역 도시를 돌아가며 열려온 미주 청년위원 콘퍼런스가 올 가을 애틀랜타에서 개최된다.

23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에 따르면 올해 평화공감 미주 청년대회는 9월 중 애틀랜타에서 열리기로 잠정 결정됐다.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한국의 평통 사무처와 협의 중이다.

청년 콘퍼런스에는 미주 전역에서 차세대 임원 100여 명과 각 지역 평통협의회장, 평통 사무처 임원, 초빙 강연 인사 등 150여 명이 애틀랜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형률 회장은 “애틀랜타 협의회는 차세대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고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미주에서 큰 규모의 대회가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만큼 평통 내의 위상 제고를 위해서 각별한 관심을 쏟고 행사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통은 청년 콘퍼런스 기금 마련을 위해 다음달 10일 오전 11시30분부터 베어스베스트골프클럽에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평통은 독립기념일 하루 전날인 7월 3일 한반도 평화포럼 이사장으로 있는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의 초빙 강연도 계획하고 있다.

김형률 회장은 “고위직 관료를 지냈고 남북관계와 정세변화에 깊이있는 식견을 가진 정 이사장의 애틀랜타 강연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오픈 세미나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 앞서 모두 발언으로 지난 4월 미북 정상회담 성공기원 결의안에 롭 우달 연방 하원의원이 서명했다며 “취임 일성으로 밝힌 공공외교, 차세대, 동포사회에 가깝게 다가가는 봉사 등 3대 과제 중 한인들의 지속적인 관심 덕분에 그중 한가지인 공공외교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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