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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신호탄 올린 동남부 장애인 체육회

‘재미 대한 동남부 장애인 체육회’가 지난 5일 둘루스 한국교육원에서 창립식 겸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 출전선수 결단식을 열고 활동 시작을 알렸다.

천경태 회장은 인사말에서 “일반인들에게 스포츠는 단순한 여가생활일 수 있지만, 장애인들에게는 살기 위한 몸부림일 수도 있다”며 “21살이 넘은 장애인들은 갈 데가 없기 때문이다. 협회가 그 점을 생각하며 활동을 이끌어 간다면 정말 귀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남부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의 건강 증진, 생활체육 활성화,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종목 확대, 신체장애와 정신장애의 유형별 적합 종목 개발 등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날은 다음 달 한국에서 열리는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 출전선수 결단식도 열렸다. 올해 장애인체전에는 미주 한인 수영선수 4명이 처음 출전하는데, 이중 천조셉, 안수민 선수는 동남부 장애인체육회 소속이다.



천 선수는 200m 자유형과 50m 배영, 접영 종목에 동인부 소속으로 출전하고, 안 선수는 선수부에서 100m 접영과 200m 개인혼영에 출전하며, 동인부에서는 400m 자유형에 출전한다.

장애인체육회는 내달 이사장배 수영대회를, 12월에는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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