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에 세계적 ‘수질혁신센터’ 세운다
6천만불 투자…700에이커 규모 건립
귀넷 정부는 9일 뷰포드 인근 700에이커 규모의 땅에 6000만달러를 투자해 수질혁신센터를 3년 이내에 건립하기로 하고, 기초 공사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같은 투자 규모는 애초 예상했던 액수의 두 배에 달하는 것이다. 센터에는 습식 및 건식 실험공간과 강의실, 250석 규모의 세미나실 등이 마련된다.
이 센터가 완공되면 수질에 관한 연구개발(R&D)과 관련 인력 훈련 기관으로 사용된다.
센터가 건립되는 부지에는 귀넷환경유산센터와 F웨인힐 수자원센터가 자리 잡고 있다. F 웨인 힐 센터는 하루 수백만 갤런의 오수를 정화한 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최대 식수원인 래니어 호수로 돌려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샬롯 내쉬 귀넷 행정위 의장은 “앞으로 센터는 이들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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