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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모델 선발해 장학금 지원”

뷰티마스터, 9-10일 경연대회
“지역사회 기여, 의미 있어”

10일 ‘제1회 뷰티마스터 고교생 모델 경연대회’에서 수상자들이 박형권 대표와 한자리에서 포즈를 취했다.

10일 ‘제1회 뷰티마스터 고교생 모델 경연대회’에서 수상자들이 박형권 대표와 한자리에서 포즈를 취했다.

패션뷰티 백화점 뷰티마스터를 운영하는 BM USA LLC(대표 박형권)는 지난 9-10일 ‘제1회 뷰티마스터 고교생 모델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뷰티마스터 둘루스 지점에서 양일간 열린 모델 경연대회는 첫날 프롬 드레스 전문업체 ‘루시 루’(LUCCI LU) 드레스 패션쇼를, 둘째날인 10일에는 48명의 지역 고교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모델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서 전문 모델들과 고교생 모델들은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런웨이에서 멋진 포즈를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이 포즈와 시선으로 아름다움을 뽐낼 때마다 환호성을 보내기도 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30개 고등학교에서 100여명의 학생들이 대회에지원했다. 이날 무대에는 한인 학생들을 포함한 48명의 학생들이 워킹을 선보였다. 대회에서는 엠파이어 뷰티스쿨의 에이프릴 L 도나휴 인스트럭터, 레비스타 드 피에스타의 라파엘 비렐라 디렉터 등 패션 뷰티 전문가와 지역인사 7-10명이 심사를 펼쳤다. 최종 순위는 인스타그램 1000점과 현장 심사 1000점을 합산해 선발했다.



이날 선발된 1-3등 학생에게는 각각 1000달러, 700달러, 500달러의 장학금을, 4-10등에게는 프롬드레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박형권 대표는 “고교생들에게 무대에 설 수 있는 용기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짧은 기간에도 좋은 반응에 놀랐다. 패션과 관련한 이벤트도 지역사회에서 부족했던 것 같다”며 “한류 바람과 더불어 한국의 뷰티 문화와 한인사회를 미국 사회에 더욱 알리고 기여한다는데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뷰티마스터 측은 이날 행사에 그치지 않고 오는 8월께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모델 선발대회도 계획 중이다. 아울러 오는 5월께 BM 장학재단을 설립해 장학사업도 추진한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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