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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사랑의 네트워크’에 한인들 기부 이어져

내셔날 서플라이 대표 박일청(왼쪽 두번째), 직원 김광호(왼쪽) 씨가 ) 이순희(세번째) 패밀리센터 소장과 헬렌 김 운영위원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내셔날 서플라이 대표 박일청(왼쪽 두번째), 직원 김광호(왼쪽) 씨가 ) 이순희(세번째) 패밀리센터 소장과 헬렌 김 운영위원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일홍(왼쪽) 한인회장과 이순희(왼쪽 두번째) 소장이 미션아가페 제임스 송(세번째) 대표와 함께 섰다.

김일홍(왼쪽) 한인회장과 이순희(왼쪽 두번째) 소장이 미션아가페 제임스 송(세번째) 대표와 함께 섰다.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김일홍)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불우이웃 돕기 성금모금 캠페인 ‘사랑의 네트워크’에 한인 업체와 단체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노크로스에 있는 내셔날 서플라이의 직원들은 6일 이순희 패밀리센터 소장에게 사랑의 네트워크 후원금 1000달러를 전달했다.

이 업체는 지난 10년간 매달 첫번째 목요일에 일터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예배를 갖는다. 직원들은 예배에서 십시일반 헌금을 모아 패밀리센터 출범 초기부터 이웃 돕기를 실천해왔다.

이 업체의 박일청 대표는 “1년간 모은 헌금과 전 직원의 마음을 모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며 “꼭 필요한 곳에 요긴하게 사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숙자 구제 봉사단체 미션아가페도 모금 행렬에 동참했다. 제임스 송 미션아가페 대표는 최근 한인회관을 찾아 이순희 소장과 김일홍 한인회장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 소장은 “소외된 사람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는 패밀리센터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훈훈한 온정에 봉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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