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출신 ‘Jo, Y. Soo’씨 조지아 북부지검 검사로
박병진 검사가 지검장으로 있는 연방 검찰 조지아 북부 지검에 한인 검사가 발탁됐다.이번에 임명된 13명의 검사 중에는 한인 조(Y. Soo Jo) 씨가 포함됐다. 조 검사는 2017년 중순부터 귀넷 카운티 치안법원(Magistrate Court)의 법무담당관(Staff Attorney)으로 일해왔다.
2017년 8월 귀넷 치안법원이 발송한 소식지에 따르면, 조 검사는 20년 이상의 민사 소송, 고용관련법 변호사로 활동한 베테랑 법조인이다.
그는 애틀랜타시와 풀턴 카운티 수피리어 법원에서 법무담당관으로 근무했으며, 홈디포 법무팀에서 평등고용기회법 준수팀 매니저로도 근무했다.
1991년 조지타운대학을, 1996년 조지아주립대(GSU) 법대를 졸업했다.
조 검사는 귀넷 토박이기도 하다. 부친(Myung Jo)은 귀넷 셰리프국 요원으로 일한 뒤 은퇴했고, 조 검사의 남동생 역시 2017년 당시 귀넷 셰리프국 요원으로 일했었다.
조현범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