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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입국 절차 달라진 점 “아직 없어”

총영사관, 한인 단체 관계자들과 회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대응 마련 고심”

 11일 오전 둘루스에 있는 애틀랜타 한국교육원에서 김영준 총영사와 애틀랜타 한인 단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애틀랜타총영사관]

11일 오전 둘루스에 있는 애틀랜타 한국교육원에서 김영준 총영사와 애틀랜타 한인 단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애틀랜타총영사관]

애틀랜타총영사관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조지아 주정부, 주 보건부 및 CDC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광석 부총영사와 강형철 사건·사고 담당 영사는 11일 오후 2시 둘루스에 있는 애틀랜타한국교육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광석 부총영사는 이 자리에서 “총영사관이 형식적으로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한 건 아니지만 현재 코로나19와 관련해 공관 차원에서 다양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영사별로 업무를 세분화해 동포 여러분이 어려움을 겪지 않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한국에서 애틀랜타로 들어오는 입국 과정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이 부총영사는 “한국 국적자에 대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특별히 달라진 절차는 없다”면서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입국 심사자가 맨눈으로 여행객의 상태를 살펴보고 입국자가 기침을 하거나 호흡 상태가 좋지 않으면 공항 CDC에서 2차 스크린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일 대한항공을 통해 애틀랜타 공항에 도착한 한국인도 이 같은 절차를 거쳤다고 전했다.

한편 총영사관은 앞서 이날 오전 11시 한인 단체 관계자들과 모여 코로나19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부총영사는 “코로나19 확진 국내외 현황 등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차원에서 확산 방지를 위해 실행할 수 있는 자구책 마련에 고심했다”고 전했다.



문의 404-522-1611.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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