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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집값 상승세 지속 … 상승폭은 ‘주춤’

케이스-실러 8월 지수 5.1%↑
전국 평균 5.7% 상승 못미쳐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주택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상승폭은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27일 발표된 스탠더드 앤 푸어스(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8월 전미주택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1.1% 상승했다. 전년 대비로는 5.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8년 7월 이후 최대 폭이다. 전국 상위 20개 지역의 주택가격 평균은 5.2% 상승을 기록했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은 작년보다 5.1% 올라 전국 14위를 차지했다. 다만 전국 평균 가격 상승폭과 20개 대도시 가격 상승폭에는 미치지 못했다.

주택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피닉스(9.9%), 시애틀(8.5%), 샌디에이고(7.6%), 템파(6.9%), 클리블랜드(6.9%), 로스앤젤레스(6.8%) 순이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주택 가격은 2007년 거품이 절정에 달했을 때보다 18.4% 올랐으며 2012년 바닥을 친 후보다는 무려 95.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애틀랜타 저널(AJC)은 코로나19로 많은 바이어가 자택에 머물면서 지난봄 전국적으로 주택 가격이 하락했고 거래가 지연됐으나 여름을 기점으로 장래 구매자들(prospective buyers)이 등장하면서 가격이 인상, 셀러에게 유리해졌다고 분석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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