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제타, 조지아 영향권
강풍 동반한 폭우 예상
28일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2등급으로 격상한 허리케인 제타는 이날 오후 루이지애나 주로 상륙, 미시시피주와 앨라배마를 지나 조지아 주로 이동 중이다. 이 때문에 조지아 북부 대부분의 지역에 발령된 열대성 폭풍 주의보는 경보로 격상됐다.
기상청은 29일까지 주 북부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와 토네이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또 메트로 지역에서 나무 전복과 정전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때문에 일부 학교들은 29일 하루 수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존스크릭 초등학교 등 포사이스 카운티 학교들은 정전 가능성에 대비, 이날 휴교하교 온라인 수업도 중단하기로 했다고 공지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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