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실질 세율 전국 최고, 14.89%가 지방세로
월렛허브 조사 결과
주 소득세와 부동산세, 판매세, 차량등록세 등 지방세를 합한 일리노이 주민들의 실질 세율은 14.89%로 전국(워싱턴DC 포함)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 소득 수준일 경우 세금만 8299달러다. 일리노이 가구당 중간소득(5만5943달러)을 기준으로하면 8330달러를 각종 세금으로 내야한다. 여기에 연방소득세는 포함되지 않았다.
일리노이 뒤를 이어 코네티컷이 실질 세율 13.85%로 2위를 차지했다. 일리노이와 1.04%포인트 차이다.
3위는 네브래스카(13.83%), 4위는 뉴욕(13.72%), 5위는 로드 아일랜드(13.69%)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중서부에 속한 주들이 실질세율이 높게 나타났다. 위스콘신은 13.62%로 6위를 기록했으며 오하이오(13.09%)는 7위, 아이오와(12.92%)는 8위, 미시간(12.81%)은 10위에 올랐다.
한인이 다수 밀집한 뉴저지는 12.87%, 텍사스는 11.04%, 조지아는 10.54%, 캘리포니아는 8.77%로 집계됐다.
반면 실질 세율이 가장 낮은 곳은 알래스카로 5.67%이며 델라웨어(6.11%), 몬태나(7.29%), 네바다(7.44%), 와이오밍(7.45%) 순이었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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