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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개솔린 값 또 오름세..역대 3월 중 최고가

시설 점검, 생산량 감소 탓

일리노이 주 개솔린 값이 역대 3월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4일 시카고트리뷴은 AAA를 인용해 일리노이 주의 평균 개솔린 가격(이하 레귤러 기준)이 올해 초보다 갤런당 59센트가 올랐다고 전했다.

AAA에 따르면 4일 기준 시카고 지역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4.22달러로 한 달 전보다 26센트, 시카고 메트로 지역은 갤런당 3.993달러로 18센트 각각 상승했다.

베스 모셔 AAA 시카고 대변인은 “가파른 가격 인상은 최근 정제소들의 제조 감소와 관련 있다. 연중 이 시기는 여름 개솔린 제조를 위한 중간단계로, 정제 시설을 점검을 한다”고 설명했다.



보통 수요가 많은 여름 개솔린은 환경오염 심사 기준이 더욱 까다롭고, 가격도 겨울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한 동안 시카고의 개솔린 가격이 안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주현 기자 kj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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