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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사흘 연속 최고치 경신

3대 지수 금주 1% 이상 올라

7일 증시는 실업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특히 다우지수는 사흘 연속 최고치 기록을 갈아 치웠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3.25포인트(0.23%) 오른 1,4329.49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80포인트(0.18%) 뛴 1,544.26, 나스닥 종합지수는 9.72포인트(0.30%) 높은 3,232.09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3대 지수는 이번 주에만 모두 1% 이상 올랐다. 현 추세라면 S&P 500과 나스닥 지수는 9주 만에 최고의 상승폭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는 13 안팎으로 내려앉았다.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와 골드만삭스, JP모건 등은 연방준비제도(Fed)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를 탔다. ‘스트레스 테스트’는 19위권에 드는 미국 은행들을 상대로 또다른 금융위기의 대비책을 제대로 세워두고 있는지를 매년 조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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