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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A 편도 요금 인상 추진

‘벤트라’ 사용 권장 목적

CTA가 PACE와의 통합 교통카드 ‘벤트라(Ventra)’ 도입을 앞두고 또 한차례 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11일 시카고선타임스는 CTA가 오는 여름 시작하는 벤트라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현금 이용자들의 요금을 현재의 편도 2.25달러에서 3달러로 인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TA에 따르면 앞으로는 승객의 환승 여부와 관계없이 환승비 25센트를 부과하고, 1회용 티켓 제조를 위한 수수료 50센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CTA측은 “1회용 티켓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다”고 밝혔다.



시카고 시는 2014년부터 현재의 ‘CTA 시카고 카드’를 모두 벤트라 시스템으로 대체한다. 벤트라는 통합 요금 지불시스템으로 CTA, PACE의 교통카드는 물론 일반 현금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칩이 내장돼 한국의 교통카드와 같은 방식으로 버스와 지하철 탑승시 기계에 갖다 대기만 하면 결제된다.
올 봄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해 여름부터 전체적으로 시행된다. 곧 주얼과 월그린 등 600개 업체에서 벤트라 카드를 충전할 수 있고, 향후 1년간 2천500개 장소로 늘어날 계획이다. 김주현 기자 kj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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