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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미시간주 공장에 12억 달러 투자

130개 일자리 창출, 3천만불 세제혜택
트럼프 "미국 기업이 돌아오고 있다" 환영

포드자동차가 미시간 공장에 12억 달러(약 1조 3360억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동차 기업들이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다면서 환영을 표명했다.

28일(현지시간) 포드는 미시간주 공장 3곳에 12억 달러를 투자해 130개의 일자리를 만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포드 측의 발표에 앞서 미리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오늘 포드에서 큰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3곳의 미시간 공장에서 큰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동차 업체들은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다"며 "일자리, 일자리, 일자리"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미국 언론은 포드의 발표가 이미 공개한 2019년까지 90억 달러의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 것뿐이라고 평가했다. 포드는 트럼프 당선 이전 2015년 11월 전미 자동차 노동조합과 계약을 체결해 8500개의 일자리를 만들거나 유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포드 자동차 북미법인 총괄 사장 조 힌리히스는 "미국 제조업에 투자를 늘리는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포드는 이번 계획으로 향후 15년간 3000만 달러에 달하는 세제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포드는 8억5000만 달러를 미시간 조립공장에 투입해 레인저 신형과 브롱코를 제작할 계획이며 1억5000만 달러를 로메오 엔진 공장에 투입하고 2억 달러를 데이터센터에 투자할 예정이다.

그리고 1억5000만 달러를 로메오 엔진 공장에 투입하고 2억 달러를 데이터센터에 투자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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