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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1번 시드 4팀 4강"…NCAA '3월의 광란' 전망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올해 미국대학스포츠(NCAA) 남자농구 디비전 1에서 지구별 1번 시드를 받은 학교들이 4강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농구광으로 알려진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의 설문 조사에서 지구별 1번 시드를 받은 오하이오주립대, 듀크대, 캔자스대, 피츠버그대가 무난히 지구 우승을 차지해 4강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오바마 대통령은 여자부의 경우 베일러대, 코네티컷대, 스탠퍼드대, 테네시대가 4강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대통령 취임 이후 두 차례 ‘3월의 광란’으로 불리는 NCAA 남자농구 디비전 1 64강 토너먼트 결과를 전망했던 오바마 대통령은 2009년에는 노스캐롤라이나대의 우승을 알아맞혔지만 지난해 예측은 빗나갔다. 지난 해 오바마 대통령은 캔자스대의 우승을 점쳤으나 듀크대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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