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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로타리클럽 장학금 수여식…한인고교생 7명에게 전달

에반스톤에 본부를 둔 국제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했던 이동건 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작년 만해대상을 받았다. 이 회장은 상금 1만달러를 시카고한인로타리클럽(회장 김병탁) 장학기금으로 쾌척했다. 이에 시카고에서 함께 유학생활을 했던 비스코 서병인 사장도 1만달러를 보탰다. 또 김성원 한인로타리클럽 초대회장과 노재욱·김종호 회원 등도 기금을 보태 로타리클럽 장학금이 마련됐다.

이렇게 모아진 기금으로 올해 시카고한인로타리클럽은 처음으로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었고 12일 롤링메도우의 우래옥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30여명의 신청자 중에서 사회봉사와 자원봉사 활동 내역, 성적, 에세이, 가정형편 등을 검토해 7명의 한인 고교생들이 1천달러의 장학금을 받았다. 학생들은 병원과 교회, 한인단체 등에서 시간을 쪼개 봉사활동을 펼쳤다. 주로 고교 4학년생들인 수상자들은 장학금을 대학 지원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장학생은 Joshua Choi, Mark Juhn, Timothy Kang, Jessica Kim, Jonathan Kim, John Park, Lindsay Park 등이다.

김종호 장학위원장은 “올해 처음 장학금을 지급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지원했다. 장학기금은 향후 5~6년간 지급할 수 있고 내년부터는 기금 모금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타리클럽은 16일 알링턴하이츠의 유러피안 크리스탈 뱅큇에서 연말파티를 개최한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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