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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대, 한국미술품 전시회 개최…내달 5일부터 두달간

시카고대가 사상 처음으로 한국미술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시카고대 스마트미술관(Smart Museum of Art, Uinversity of Chicago)은 최근 보도자료를 내고 내달 5일부터 9월 9일까지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 미술품을 전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시카고대 미술관이 한국전시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서’라는 제목이 붙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청동기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동안 한국에서 제작된 도자기, 서예, 회화, 조각 등 작품 50점이 소개된다. 미술관은 폐막일 특별 이벤트로 큐레이터의 투어와 한국 전통 공연도 마련했다.

미술관측은 “동아시아에 위치한 한국은 수천년간 독특한 예술세계를 유지해 왔다. 특히 동아시아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고 창조해서 전파하는 역할도 했다”며 “이번 미술전을 통해 방문객들은 한국의 풍부한 예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미술관은 14일 시카고한국무용원의 전통무용공연을 펼치고 19일과 8월 16일에는 한국 문화와 사상에 대한 토론회로 연다. 또 7월 28일 오후 2시부터는 시카고한인미술협회의 한국 전통 연 만들기 워크샵도 마련한다. 8월4일에는 도자기를 만드는 패밀리데이도 예정됐다.

한편 시카고대 스마트 미술관은 5550 S. Greenwood Ave.에 위치하고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문의=시카고대 미술관 웹사이트 smartmuseum.uchicago.edu, 전화 773-702-0176.

박춘호 기자 polipc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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