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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초대형 홈런' 날렸다…25일부터 시카고서 3연전

26일 한인단체응원전

‘추추 트레인’이 선두타자 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미프로야구(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의 추신수는 24일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타자로 출전했다.

최근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한 뒤 줄곧 선두타자로 나서 좋은 타격감으로 출루율을 높이고 있는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는 홈런포를 가동했다.

추신수는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투수 저스틴 벌랜더로부터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볼카운트 1-1에서 가운데 쪽으로 몰린 공을 놓치지 않고 잡아당겨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했다. 포수는 바깥쪽 공을 요구했지만 벌랜더의 실투를 추신수가 제대로 걷어쳤다.



추신수의 홈런은 프로그레시브필드 외야 2층에 떨어지는 초대형이었다. MLB 홈페이지에는 추신수의 홈런을 동영상으로 올려놓고 제목을 괴물 홈런(Monster Homerun)으로 뽑았다. 추신수는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타율을 0.268을 기록했다.

인디언스는 추신수의 홈런을 바탕으로 타이거스를 2-1로 물리치고 3연승을 거뒀으며 26승 18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조 선두를 굳게 지켰다.

한편 인디언스는 25일부터 US셀룰러필드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를 치른다. 26일 오후 3시 경기는 한인들이 단체로 응원단을 조직해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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