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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권위 US 오픈을 잡아라"…한인 낭자 45명 참가 확정

US여자오픈 내달 2일부터
콜러시 블랙울프런 개최

한인 여자골프선수단의 총출동이다.

내달 2일부터 위스컨신주 콜러시의 블랙울프런골프장에서 열리는 2012 US여자오픈에 한국(계) 선수가 대거 출전한다. 올해로 67회째를 맞는 US여자오픈은 메이저대회 중 하나로 최고 권위와 명예를 자랑하고 있다.

아직까지 최종 출전선수 명단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이번 대회에는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로와 아마추어 여자 골프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우선 1998년 같은 장소에서 열린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세리를 비롯, 전년도 우승자 유소연 등이 도전한다. 아울러 US 여자오픈을 제패했던 김주연(미국명 버디 김), 박인비, 지은희 등도 다시 한번 우승 사냥에 나선다. 이밖에 최나연, 유선영, 서희경, 한희원, 김인경, 미셸 위 등 주요 한인 선수들도 모두 출전할 예정이다. 신지애는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했다.



본지가 대회조직위원회로부터 입수한 출전 선수 명단에 따르면 26일 기준으로 149명의 선수가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156명이 출전하는데 최종 명단은 1일 끝나는 미여자프골프(LPGA) 투어인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결과에 따라 확정된다. 현재까지 출전이 확정된 선수 중에서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거나 한인 2세 선수를 포함한 한국(계) 선수는 모두 45명으로 집계됐다.

비키 허스트 등의 혼혈선수까지 합치면 47명으로 늘어난다.

한편 이번대회 출전선수 자격은 미골프협회(USGA)가 정한다. 우선 지난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경우 10년간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또 최근 5년간 메이저대회(LPGA 챔피언십•브리티스오픈챔피언십•크래프트나비스코) 우승자, 작년도 LPGA 상금 랭킹 70위 등이 포함된다. 또 지역 예선을 통해 진출한 아마추어 선수들과 US여자아마추어대회 우승자와 2위 등도 자동적으로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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