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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호 기자의 스포츠중계석] 스페인이냐 이탈리아냐…유로2012 결승서 격돌

스페인은 명실상부한 세계 랭킹 1위다. 2010년 월드컵에서 우승했고 유로2008도 제패했다. 반면 이탈리아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됐던 독일을 꺾기 전까지 우승 후보로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독일을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6월 한달간을 뜨겁게 달군 유로2012가 1일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결승전에는 포르투갈을 승부차기에서 제친 스페인과 예상과 달리 독일을 물리친 이탈리아가 맞붙는다.

대회 이전부터의 예상은 스페인의 우세가 점쳐졌다. 짧고 정확한 패스로 중원을 지배하며 경기를 컨트롤 하는 스페인을 쉽게 꺾을 수 있는 팀은 없어 보인다. 유로2012에서 다섯 경기를 치르며 1실점만을 한 수비도 호락호락 하지 않다.

하지만 이탈리아의 상승세가 무섭다. 독일전이 이탈리아의 실력을 보여준 대표적인 경우다. 시종 상대 공격수를 밀착 마크하며 틈을 주지 않았고 찾아온 역습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마리오 발로텔리가 주인공역을 맡았다.



두 팀은 예선에서 이미 한차례 맞붙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결승전에서도 호각세를 보일 것으로 보이지만 현지 베팅업체들은 스페인 우세를 점쳤다.

한편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결승전은 1일 오후 1시45분 시작되며 케이블 TV인 ESPN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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