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US여자오픈 막 올랐다, 2일 연습라운딩 시작…5일 1라운드 개막

중앙일보 미디어스폰서 후원

2일 연습라운딩을 시작으로 공식 개막한 US여자오픈 조편성이 나왔다.

대회를 주최하는 미골프협회(USGA)가 1~2라운드 조편성과 티타임을 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5일 위스컨신주 블랙울프런 골프장 오리지널 챔피언스 코스(파72•6천944야드)에서 치러지는 2012년 US여자오픈 1라운드에는 모두 156명이 출전한다. USGA는 지난 대회 우승자와 미여자프로골프(LPGA) 상금 랭킹 상위 랭커, 각 지역 예선을 거친 아마추어 선수들을 출전선수 명단에 포함시켰다.

지난 1998년 같은 장소에서 열린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세리는 5일 1번홀에서 오전 8시28분, 2라운드는 10번홀에서 오후 1시58분에 장정 등과 출발한다.



작년도 US여자오픈 우승자 유소연은 1라운드는 10번홀에서 오전 8시6분, 2라운드는 1번홀에서 오후 1시36분에 시작한다. 유소연은 같은 조에서 2009년 우승자 지은희, 폴라 크리머와 함께 플레이를 하게 됐다. 또 최나연(오후 1시58분, 오전 8시28분), 서희경(오후 1시47분, 오전 8시17분), 유선영(오후 1시58분, 오전 8시28분), 미셸 위(오후1시47분, 오전 8시17분) 등의 출전 시간도 확정됐다.

출전선수 중에서 한국 국적을 갖고 있거나 한국계 2세 등의 선수는 모두 48명인 것으로 비공식 집계됐다. 한국 선수들은 1998년 같은 장소에서 우승한 박세리 신화를 재현하기를 바라고 있다.

선수들은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의 연습라운딩을 가진 후 5일부터 치러지는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1, 2라운드를 마친 뒤 상위 60위까지 3, 4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만약 4라운드 종료 후 동타가 나오면 즉시 3홀 플레이오프 라운드를 갖는다. 작년 대회에서 유소연이 우승할 당시 이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998년 박세리가 우승할 당시에는 다음날 18홀 플레이오프에 이은 서든데스 플레이오프를 거친 바 있다.

박춘호 기자 polipch@joongang.co.kr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