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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6언더파로 분전, US여자오픈 2라운드…중앙일보 미디어스폰서

미셸 위(사진)가 6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6일 위스컨신주 콜러시의 블랙울프런골프장 오리지널 챔피언십 코스(파72•6천944야드)에서 계속되고 있는 2012 US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미셸 위는 보기는 하나로 막고 버디 7개를 묶어 6언더파를 기록했다. 전날 2오버파를 합산해 4언더파로 이날 오후6시 현재 공동2위에 올랐다.

미셸 위는 13개홀에서 원퍼트로 끝냈을 정도로 퍼팅감이 좋았다. 미셸 위는 라운드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어제는 30피트 이상의 퍼팅이 많았는데 오늘은 홀컵 근처로 잘 붙였다. 6언더파를 기록한 것은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앞으로 남은 이틀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한인 선수들중에는 박인비가 이날 2언더파를 추가, 선두에 2타 뒤진 3언더파를 기록했다. 또 강지민이 2언더파, 최나연이 1언더파를 적어냈다. 박세리는 유소연, 서희경, 박진영, 양희영 등과 함께 1오버파로 중위권에 머물렀다. 수잔 페터슨이 5언더파로 2라운드 합계 1위에 올랐다.



2라운드까지의 성적을 기준으로 상위 60위에 든 선수는 3,4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한편 3,4라운드는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채널5(NBCTV)에서 중계한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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