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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를린’ 시카고 3차 연장 상영 돌입

한국 액션영화 사상 최고 흥행을 기록한 영화 ‘베를린’의 인기가 시카고에서도 식지않고 있다.

지난달 15일 시카고에서 개봉한 영화 ‘베를린’은 이번 주 3차 연장상영에 돌입하면서 한달 이상의 장기 상영에 돌입했다.

하정우·한석규·전지현·류승범 주연의 ‘베를린’은 순제작비만 100억원 넘게 들어간 블록버스터급 액션 첩보물. 류승범의 형이자 ‘부당거래’,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의 액션 명장 류승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국에서는 지난 1월 개봉해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아직도 인기몰이 중이고, 지난 2월 개봉한 미국에서의 호평에 이어 최근 일본 개봉도 확정지었다.

시카고에서는 AMC 나일스 쇼플레이스 12(301 Golf Mill Center)에서 ‘The Berlin File’로 상영 중이다. 상영 시간은 13일 오후 12시15분, 3시, 5시45분, 14일 오후 1시15분, 4시15분, 7시15분, 15~17일 오전 10시25분, 오후 1시25분, 4시25분, 7시25분, 10시25분 등이다. 김주현 기자 kjoohyun@koreadaily.com





영화 ‘베를린’의 인기가 시카고에서도 식지 않고 있다. 사진은 영화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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