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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동주’ 시카고 특별 시사회 성황

“가슴을 울리는 진한 감동과 울림”
‘일간 플러스’ 창간 기념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1945년 일제강점기 시대,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빛나던 청춘을 담은 이야기 영화 ‘동주’ 시카고 특별 시사회가 2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카고 중앙일보의 일간플러스 창간 기념으로 열린 영화 ‘동주’ 시사회는 시카고 개봉 4월 1일에 앞서 본사 독자들에게 우선 공개됐다.

이날 200여명의 한인들은 AMC 나일스의 상영관을 가득 메워 영화 ‘동주’를 향한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영화 ‘동주’는 한집에서 태어나고 자란 동갑내기 사촌지간 윤동주 시인과 송몽규 독립운동가의 삶을 그린 영화로 부당한 억압이 만연하던 시대에 주저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은 그들의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큰 용기와 감동을 선사했다.



영화 ‘왕의 남자’, ‘사도’의 이준익 감독의 깊이 있는 연출과 더불어 배우 강하늘, 박정민 등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이 어우러져 한국 개봉 이후 젊은 세대는 물론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관객층의 입소문을 이끌어내며 극장가에 흥행 열풍을 일으켰다.

시카고를 비롯해 워싱턴 DC, 애틀랜타, 댈러스, LA 등 미 5개 도시에서 4월 1일 동시 개봉하며 추후 상영관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상영 전 일간플러스 이점봉 국장은 무대인사를 통해 영화 상영 배경과 동시에 일간플러스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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