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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탐정 홍길동’ 연장 상영

6월 1일까지 나일스 AMC

지난 20일 시카고에서 개봉한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이 연장 상영에 돌입했다.

배우 이제훈, 고아라, 김성균 주연의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고전 속 인물 홍길동을 모티브로 한국형 히어로의 활약을 담은 영화다. 악당보다 더 악명높은 사설탐정 홍길동(이제훈 분)이 복수를 위해 나선 길에 거대 암흑 조직 광은회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국에서는 4일 개봉한 이래 10일만에 100만명을 돌파 했으며 30일에는 누적관객수가 142만3천여명으로 집계됐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현재 AMC 나일스에서 영어 제목 ‘Detective Hong Gil-dong’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영화는 31일 낮 12시, 오후 3시 10분, 오후 6시, 6월 1일에는 낮 12시 20분, 오후 3시 10분, 오후 6시 각각 세 차례 상영한다. 영화 상영 시간은 매일 변경 될 수 있다.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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