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 신청 한국어 동영상 제작…하나센터, 시범운영 마쳐
60여 명 이미 신청 마쳐
하나센터는 펀딩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비디오클립을 제작했고 약 1년 반 간의 워크숍에서 시범운영을 통해 이미 60여 명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권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정화 북서지역센터 디렉터는 “시민권을 신청하고 싶지만 거리가 멀어 하나센터를 방문하기 힘든 한인들의 시민권 신청을 돕기 위해 한국어 비디오 클립을 기획하여 제작했다”고 말했다.
시민권 신청은 먼저 신청자가 시티즌웍스(www.citizenshipworks.org/portal/hana) 온라인 사이트에서 본인을 등록한 후 질문에 대한 답을 적어야 한다. 이 때 도움이 필요한 경우 유튜브에 올라온 ‘시민권(귀화)신청서 작성법’을 참고하거나 작성관련 질문이 있을 때 하나센터로 연락해 상담 받으면 된다.
하나센터는 신청서의 90% 이상을 작성한 후 최종 점검을 위해 하나센터로 문의하는 신청자에 한해 신청대행료를 50% 할인된 25달러만 부과한다. 또 작성한 신청서를 우편으로 하나센터로 보낼 경우 직원이 신청서를 검토한 후 이민국에 제출할 서류를 준비해준다.
한편 하나센터 본관(4300 N. California Ave.)에서는 매달 첫째 주 목욕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무료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하나센터 773-583-5501.
신동엽 인턴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