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k of Hope, 휴스턴의 2번째 지점, ‘휴스턴 스프링 지점’ 오픈

휴스턴 한인회에, 허리케인 하비 피해 복구성금, 2만 5천불 1차 전달

허리케인 하비가 휩쓸고 지나간 휴스턴 지역에 전국적으로 구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9월 1일 휴스턴의 2번째 지점인, ‘휴스턴 스프링 지점’ (지점장 유유리)을 오픈하고, 휴스턴 한인회에 피해복구성금, 2만 5천불을 1차로 전달했다.

뱅크오브호프는 지점 및 지점 주변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당초 계획대로 휴스턴 스프링 지점을 열고, 허리케인의 피해를 입은 한인교민들을 위해 휴스턴 한인회에 1차 후원금을 전달했다.

케빈 김 행장은,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고객과 커뮤니티의 동반자로서, 휴스턴 지역사회와 함께 피해 복구 작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오픈한 휴스턴 스프링 지점을 통해, 고객 개인을 위한 금융서비스 향상뿐 아니라 휴스턴 커뮤니티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뱅크오브호프는 오늘 전달한 2만 5천불 외에, 9월 말까지 전직원을 대상으로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차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휴스턴 지역 고객들을 위해 8월 28일(월요일)부터 9월 30일(토요일)까지, △초과인출 수수료 △피해를 입은 뱅크오브호프 고객에게 들어온 송금 수수료 △피해 복구를 위한 정기예금(CD) 인출 조기위약금 △대출상환금 연체 수수료 등을 면제해 준다.

휴스턴 스프링 지점은 한인들의 유동인구가 많은 블라락 로드(Blalock Road)와 웨스트뷰 드라이브(Westview Drive) 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1338 Blalock Road Houston, TX77059)하며, 지난해 10월 착공한 이래 약 10개월 간의 기간을 거쳐 완공된 신축 건물이다.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시설은 물론, 지점내 모든 장비가 최첨단 설비로 구비되어 있어, 고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