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 피해 입은 한인동포 위해 무료 법률지원 서비스 실시

텍사스 한인변호사협회 주최, 오는 16일(토) 새누리교회에서

텍사스한인변호사 협회(KABAT, 회장 Shawn Grady)가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피해 입은 동포들을 돕기 위한 재해 법률지원 서비스를 오는 16일(토) 오전 10시부터 새누리교회에서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하리케인 하비 재난 법률지원 서비스’는 홍수로 피해를 입은 가정에 도움이 될 각종 법률서비스 및 상담과 신청서 작성 등에서 각종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수해를 입은 가정들마다 다양한 재해 피해나 문제가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어 텍사스 한인변호사협회에서는 1)FEMA지원신청 2)홍수보험청구 3)복구공사 계약 시 사기피해에 대한 정보 4)임대인/임차인 법적 조언 5)실업자 지원프로그램 등 수해 가정에게 필요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변호사협회의 아비게일 김 재난전문 변호사는 FEMA지원 신청과 관련한 내용을 담당하고 나머지 이슈는 숀 그래디 회장과 다른 한인변호사가 진행하게 된다.

영어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한인들을 위해 한국어로 동시통역 서비스가 실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KABAT)는 텍사스 한인변호사들의 역량을 모으고 한인동포사회에 유익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6년 4월 발족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