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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난민 돕기 바자회 성료

허리케인 피해에도 불구 난민 돕기 위해 한마음 모아

휴스턴순복음교회(담임 홍형선 목사) 가 요시난(요르단 시리아난민)돕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지난 9일(토)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휴스턴순복음교회친교실에서 열린 이날 바자회는 교인들이 준비한 각종 음식들과 각종 물건들이 가득한 가운데 바자회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이 물건들을 돌아보며 흥정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준비된 음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날 준비된 음식들은 교회에서 준비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었으며 특히 밑반찬들이 많은 인기를 모았다.휴스턴순복음교회는 작년에도 바자회를 통해 $25,600의 판매수익을 올려 7월에 시리아 난민을 위한 선교활동에 나선바 있다.

휴스턴순복음교회의 요시난 선교는 요르단에 머물고 있는 시리아 난민들을 방문해 선교활동을 펼치는 것이며 선교를 통한 사랑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쟁과 기아에 시달리고 있는 난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행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홍형선 목사는 “허리케인 피해가 심해 걱정도 했는데 생각보다는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줬고 교회 성도들도 함께 참여해줘 감사한 마음이다. 동포사회와 이웃 주민들의 관심과 지원에 더욱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홍 목사는 “기독교인으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데 있어 고통 받고 신음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지 참가하는 것이 기독교인의 사명”이라고 특별한 선교 사명에 대해 강조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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