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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Mart, 허리케인 ‘하비’ 피해 한인동포 돕기 성금 모금 진행

미주 최대 아시안 마트 체인 H Mart가 초강력 허리케인 하비 피해에 신음하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아메리칸 레드 크로스와 공동으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모금 캠페인은 오는 10월 3일까지 H Mart 전 지역 전 매장에서 진행되며, 모금액은 모두 아메리칸 레드 크로스에 전달되어 휴스턴 지역 수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 밖에 H Mart는 물, 컵라면, 즉석밥 등 총 1,782박스 및 5만 달러 상당의 구호 물품을 휴스턴 한인회와 피해 한인들에게 제공했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상 영업을 하며 휴스턴 지역의 한인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H Mart 관계자는 “사상 초유의 자연재해 앞에 놓은 휴스턴 한인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구호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자 한다”며 “피해를 입고 고통 중에 있는 피해 휴스턴 한인 동포들에게 십시일반 소중한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모금 캠페인은 각 매장에 설치된 모금함에서 참여 할 수 있으며, 본 캠페인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H Mart 고객 서비스 센터(877-427-7386)로 하면 된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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