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톤 시의 예술 축제로 거듭나는 코리안 페스티벌 만들자”

달라스 한인회, 캐롤톤 성영준 시의원 타운홀 미팅

달라스 한인회(회장 유석찬) 임원진과 캐롤톤 시의회 성영준 시의원 및 성영준 파운데이션 관계자들이 지난 7일 캐롤톤 시와 달라스 한인회의 주요 현안 과제를 중심으로 타운홀 미팅을 서울가든에서 가졌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는 코리안 페스티벌을 비롯한 캐롤톤 시와 달라스 한인회의 협력 관련 사항들에 대한 주로 논의됐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을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코리안 페스티벌이 캐롤톤 시 최우수 예술 축제 콘텐츠로 발돋음하기 위한 개선점을 보완하기로 양측은 결정했다.

이를 위해 코리안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보다 쉽게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교통의 안전, 축제 진행자 및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캐롤톤 경찰국과 소방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

또 코리안 페스티벌에 캐롤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류 아티스트들도 함께 참여해 한류를 넘어선 캐롤톤 시 예술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캐롤톤 경제개발국의 지속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기로 결정했다.

유석찬 달라스 한인회장은 “미래 달라스 한인회에 부합하는 키워드는 달라스 한인사회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코리안 페스티벌과 같은 테마 발굴이며, 이번 코리안 페스티벌을 통해서도 한인경제활성화를 견인하고 일자리 창출, 그리고 한인사회 갈등 치유를 통한 한인사회 통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성영준 캐롤톤 시의원은 “한인의 단합되니 힘을 통해 한인사회의 사회적 이익과 경제적 이익을 통한 가치 극대화를 이루고, 공동현안부분에 대해 양쪽 대외 협력부서를 창구로 서로 긴밀히 협의, 상호 공동발전을 이뤄나가자”고 제안했다.

조훈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