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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주류사회 연결고리 되는 역할 하겠다”

강문선 아시안부동산 협회(AREAA) 휴스턴지회 부회장

지난 6일(금) 오전 8시부터 갤리리아에 위치한 웨스틴 갤러리아 호텔에서는 중국 부동산 협회(The China Real Estate Association (CREA)회원들의 휴스턴 지역 부동산 투자 상담을 위한 ‘2018 중-미 부동산 회의’(2018 America - China Real Estate Summit )가 개최됐다.

이날 오후시간에 열린 삼문그룹 투자설명회에는 AREAA에서 임원진으로 참여하고 있는 강문선 사장(AREAA부회장)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2007년 리얼터 라이센스를 2009년 브로커 라이센스를 취득하면서 부동산 개발 시장에 뛰어들어 풍부한 경험과 비즈니스 분야에 다양한 지식을 갖춘 강문선 사장은 이번 삼문그룹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에서 삼문그룹 비즈니스 프로젝트가 들어설 로케이션에 대한 소개했다.

1, 2차로 나눠 진행되는 주상복합 아파트와 최고급 호텔, 쇼핑몰, 극장가 등이 들어설 삼문 비즈니스파크 설립 계획 등을 알려서 참석한 중국부동산협회 투자 상담가들의 뜨거운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강 부회장은 삼문 그룹에 대한 소개에서 “이민 1세대 한국인들이 홀세일에서 출발했지만, 이제는 부동산 분야의 디벨로퍼의 리더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투자자들에게 휴스턴을 포함한 텍사스의 부동산 및 경제활동에 대한 투자 기회를 논의할 수 있게 하고 한인들이 운영하는 비즈니스에 대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뿌듯한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중국측의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진 분야는 삼문그룹이 추진하는 Warehouse Project외에도 EB-5비자(미국사업에 50만불에서 100만불을 투자하는 외국인 사업가들에게 영주권을 취득하고 합법적으로 미국 영구 거주자가 될 수 있는 투자이민의 한가지)관련, 미국계 법률회사(동양계 변호사가 참여하는)에 대해 주목하고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중국측 투자자들은 북경이나 상해와 같은 대도시 주변의 위성도시 개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관〮민이 합심해서 미국의 투자자들에게 중국투자에 대한 이점을 소개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고 밝혔다.

케네스 리(Kenneth Li) SWMD회장, AREAA초대회장 돈린(Dawn Lin)등과 교류하며 AREAA에 참여한 후 현재 AREAA부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강문선 사장은 현 AREAA회장인 유진 왕(Eugine Wang)에 이어 2019년부터 2년 임기의 회장직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강문선 사장은 “AREAA는 부동산 관련 업종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과 영향력 있는 정치인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아시안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와 아시안 지역 개발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다. 여기에 참여하면서부터 주류사회와의 교류가 많아지고 있어서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하면서 휴스턴의 한인사회를 알리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사장은 “자신이 AREAA에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서 주류사회와 한인사회를 연결하는 브릿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한인사회의 보다 많은 한인 부동산 브로커나 에이전시들과 한인사회에서 활동하는 주요 인사들이 아시안커뮤니티와 함께 동참해서 주류사회에 한인 사회의 위상을 높이고 후대들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도울 것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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