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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나의 꿈 말하기’ DFW 지역 대회 개최

대상 이하연 학생, 차혜린 학생 수상

지난 4월 28일(토) 오후 2시 30분 DFW한국학교협의회(회장 권예순)가 주최한 제14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가 큰나무교회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의 취지는 우리 2세들이 자신의 소중한 꿈을 생각하고, 아름다운 우리 언어로 대중 앞에서 발표함으로 그 꿈을 구체화시키고 펼쳐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국민의례에 이어 큰나무교회 김귀보 담임 목사님의 축복기도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 시절 웅변을 통해 나의 생각을 발표하고 자신감을 얻었다. 우리 학생들의 용기를 갖고 소중한 꿈을 이뤄가기 바란다"며 격려했다.

이어 DFW협의회의 권예순 회장은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이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이룰 만큼 적극적이고 훌륭하다. 여러분의 멋진 꿈을 자신 있게 발표하기 바란다"고 했다.

올 행사에는 달라스-포트워스 지역의 9개 한국학교에서 총 22명의 학생이 참가해 자신의 소중한 꿈을 우리말로 발표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참가 학생들이 무대에서 자신의 꿈을 또박또박 얘기하자 학부모님과 교장, 교사 등 많은 청중이 학생들의 꿈을 경청하며 감동과 박수로 격려했다.



이번 '나의 꿈 말하기'대회 대상은 이하연(포트워스한국학교, 7학년)학생이 받았다. "슬픈 기억이 가져 온 행복한 꿈 "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이 아기오리를 부화시키고, 오리의 죽음의 겪으며 동물을 돕는 수의사가 되겠다는 꿈이 구체화 된 과정을 설득력 있게 말해 공감을 얻었다.

대상 수상자는 남서부지역 본선대회에 출전(영상 심사)하고, 남서부지역에서 1등을 할 경우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의 전국대회 참가하여 기량을 펼치게 된다.

발표를 모두 마친 후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나의 꿈' 과 '작은 나의 꿈' 각 부문에서 대상, 금,은,동상과 우수상이 수여됐다. 심사를 하는 동안 학부모님들이 '우리말 퀴즈'로 우리말 실력을 겨루며 즐기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DFW한국학교협의회는 앞으로도 ‘나의 꿈 말하기 대회’를 통해 우리 2세들이 소중한 꿈을 키우고 발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DFW한국학교협의회 / 정리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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