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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회 주관, 제73 주년 8.15 광복절 기념식 엄수

김형길 주휴스턴 총영사, 문재인 대통령 경축사 대독
하호영 노인회장 ‘만세 삼창’, 광복의 뜻 되새겨

휴스턴 한인회(회장 신창하)가 주최한 ‘제73주년 8.15 광복절’ 행사가 지난 15일(수)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160여명의 한인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심완성 한인회 수석부회장과 데이빗 소 이사(KASH회장)가 한국어와 영어를 함께 사용하며 진행한 ‘제73주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참석한 내빈 소개와 함께 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애국가와 성조가 제창이 이어졌다.

차대덕 광복회원은 기념사를 통해 “광복 73주년과 건국 70주년을 맞는 올해 우리민족은 미주에서 독립운동을 해왔던 선열들의 민족정신과 애국정신을 잊지 말고, 계승발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우리 휴스턴 한인동포들도 조국의 상황을 잊지 말고 서로 격려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김형길 주휴스턴총영사가 “오늘은 광복 73주년이자 정부수립 70주년으로 모든 국민들이 평등하게 힘을 모아 이룬 광복이다. 대한민국이 분단과 참혹한 전쟁, 남북대치와 군부독재 등의 온갖 역경을 헤치고 이룬 위대한 성과이다. 남북 비핵화와 미국과의 상응하는 포괄적 조치를 통해 평화를 정착시키고 우리가 주인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8.15광복절 경축사를 대독했다.



신창하 한인회장의 축사와 6.25 미참전군인회 론스타챕터의 리차드 헬퍼티 회장의 축사 등이 이어졌고 광복절 노래 제창에 이어 하호영 노인회장의 선창으로 ‘대한 독립 만세’ 삼창이 행사장에 울려 퍼지면서 기념식이 끝났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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