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순복음교회, 이집트 선교 후원 바자회 연다

6월 8일(토)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휴스턴 순복음교회 친교실서 개최

2018년 휴스턴순복음교회 선교바자회 모습.

휴스턴순복음교회(담임목사 홍형선)가 오는 6월 8일 (토)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집트 선교를 위한 선교바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1년 민주화 혁명 이후 정치적, 경제적, 종교적 고통 속에 신음하는 이집트인 들을 위해 휴스턴순복음교회의 지체들이 그들의 친구가 되어주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이집트 단기 선교(8/1~11일)를 예정하고 기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순복음교회에서는 오는 6월 8일(토)에 교회 친교실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선교 바자회와 함께 음식 바자회, 물품 바자회를 개최한다.

지난해까지 휴스턴 순복음교회는 요시난(요르단, 시리아난민) 선교, 이집트, 미시시피의 잭슨 시에 대한 선교에 약 60여명의 성도들이 참여하기도 했었다.

홍형선 담임목사는 “하나님의 은혜가 휴스턴과 미주와 세계 열방을 향해 흘러가기를 소망하며, 이번 이집트 선교(8월 1일~10일) 단기선교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선교 바자회에 한인동포들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같이 ‘2019년 휴스턴순복음교회 선교바자회’에는 가구류, 가전제품, 옷/신발, 장식품 등의 ‘물품바자회’와 ‘음식바자회’가 구분되어 마련됐다.

특히 ‘음식바자회’에는 곤드레 비빔밥, 잔치국수, 우거지갈비탕 같은 ‘식사류’, 마늘장아찌, 깻잎, 녹두전, 오징어젓갈, 해물파전, 파래 등의 ‘반찬류’, 갓김치, 포기김치, 백김치, 깍두기, 파김치 같은 ‘김치류’외에도 김밥, 떡볶이, 오뎅 등의 ‘분식류’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바자회에 관한 문의는 최성희(832-398-4405), 오동석(832-605-4890)씨 등이며, 반찬의 사전 주문도 가능하다. 휴스턴 순복음교회에서는 지난해까지 4차에 걸친 선교를 위한 선교바자회가 휴스턴 지역 동포들의 도움으로 성공적인 선교를 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하고, 동포사회와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이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