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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으로 폭죽사용 제한

일부 지역만 허용, 판매자를 심각한 타격

오는 독립기념일 폭죽을 사용하려면 지도를 잘 봐야 할 것이다.

특히 북텍사스 지역의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올해는 폭죽사용이 금지되거나 제한될 예정이다.
이번 여름에는 달라스 카운티 지역에 새로운 금지 규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몇몇 안전지역을 제외하고는 폭죽을 사용할 수 없다.

콜린, 덴톤, 테런 카운티 지역은 사용이 완전히 금지되었다.
콜린과 테런 카운티 지역은 폭죽 판매자들의 임시 판매 허용 신청을 모두 기각한 상태이다.
이지역의 폭죽 판매자들은 도로가에서 다른 지역으로 폭죽을 즐기기 위해 카운티 경계선이나 다른 카운티로 향하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판매 할 수밖에는 없는 실정이다.


판매자들은 이로 인해 약 $40,000-$50,000정도 손해를 볼 것이라며 울상을 지었다.
사용이 금지된 카운티에서 폭죽을 사용할 경우 최고 $500의 벌금이 부과되고, 연휴 기간 동안 전담 경찰관들이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이처럼 많은 카운티들이 폭죽사용을 제한하는 이유는 극심한 가뭄으로 대기와 토양이 건조한 상태에서 불씨가 들불이나 인근 건물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의견에서 비롯되었다고 판매자들은 전했다.



이상원 기자 leesangwon@joongang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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