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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오스틴 도시규모 미국 16위 랭크

텍사스의 주도 오스틴이 도시인구면에서 전미 16위에 랭크되었다.

최근 U.S. Census Bureau가 집계한 전미 주요도시 인구 조사통계에 따르면 오스틴은 지난해보다 1만명이 증가한 69만여명으로 텍사스에서는 휴스턴, 샌안토니오, 달라스에 이어 네 번째의 도시인구 규모를 기록했다.
U.S. Census Bureau에 따르면 텍사스에서 가장 큰 도시는 2백만여명 규모의 휴스턴으로, 전미에서도 4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다음으로는 1백25만여명의 샌안토니오가 전미 7위를, 그리고 1백21만명여명의 달라스와 69만여명의 오스틴이 각각 전미 9위와 16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샌안토니오는 올해 처음으로 캘리포니아의 대도시 샌디에이고의 인구규모를 앞질러 전미 탑 25대 도시에서 유일한 서열변화를 기록했다.
이에대해 Phil Hardberger 샌안토니오 시장은 “도시인구의 성장은 칼의 양날과 같다”며 “인구가 성장함으로써 도시의 녹지부족과 환경악화, 범죄증가와 더불어 도시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교통문제 등에 대한 어려움이 더욱 커지는 반면, 기업들에게는 보다 풍부한 인력과 매력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투자를 더욱 촉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샌안토니오 상공회의소의 Joe Krier는 “샌안토니오의 전미 7위 규모로의 도시 도약은 우리가 도시를 알리고 홍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한때 텍사스에서 가장 큰 도시였으나 1700년대 이후부터 서서히 인구감소를 겪어오다 1968년 HemisFair를 계기로 세계적 관광도시로 다시 태어난 샌안토니오의 인구규모는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위한 장기적 도시정책의 마련이 요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U.S. Census Bureau는 인구 10만 이상 도시중 가장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전미 25대 도시에 텍사스의 도시로는 Fort Worth와 Denton, Killeen, 그리고 Grand Prairie등이 포함되었다고 전했다.
(김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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