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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석탄화력발전소 건립 반대 표명

주지사 후보 Strayhorn, 페리 주지사 비난

무소속 Carole Keeton Strayhorn 텍사스 주지사 후보는 지난 24일(월) 달라스 인근 지역에 새로운 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데 반대한다고 밝혔다.

Carole Keeton Strayhorn는 Rick Perry텍사스주지사가 발전관련 시설을 빠르게 진행하는 것에 대해 지역 환경오염을 유발시킬 것을 우려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Strayhorn후보는 천연가스나 풍력발전 등 석탄을 대처할 만한 청정에너지 사용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21세기에 살면서 텍사스 주민들은 릭페리 주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석탄화력발전소는 원하지도 않고 필요하지도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University Park를 방문한 자리에서 Strayhorn후보는 우리의 귀중한 자연을 보호해야 하며 그 것은 후손들을 위해 물려줄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주지사로 당선되면 페리주지사가 추진했던 일의 순서를 바꿀 것”이라며 “이미 허가난 지역에 대해서는 다시 재심의를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페리 주지사 선거캠프 측과 TXU 에너지 대변인은 텍사스가 빠른 인구 증가에 따른 에너지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에 16개의 발전소 건설 계획 가운데 11곳을 화력발전소로 에 건설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TXU는 현재 공기 오염도를 20% 낮추겠다고 밝혔으나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발표되지 않았다.

페리 주지사 캠프의 로버트 블랙 대변인은 “시 공청회가 1년에서 6개월로 단축한 이유에 대해서는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단지 바뀐 것은 허가 절차에 있어서 1단계(공청회 기간)밖에 없었으며 그 외 표준사항이나 지켜야 할 법률적인 것은 현재 존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감시단체(Texas office of Public Citizen)는 “페리주지사가 화력발전소를 빨리 건축하려는 것이 문제”라며 “텍사스 환경위원회가 요구한 기준사항에 TXU가 제시한 것(공기 오염도 현재보다 20% 낮춘다는 것)은 훨씬 미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민주당 후보는 Chris Bell은 달라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Strayhorn후보가 자신이 주장한 내용을 표절한 것에 대해 비난했다.

그는 Strayhorn후보는 텍사스 TXU에서 여러번 도움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Texans for Public Justice에 따르면 페리주지사와 Strayhorn후보는 2003년부터 2005년까지 TXU가 지원한 10명의 정치인 가운데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Chris Bell 민주당 후보는 “TXU는 Strayhorn이 주장하는 화력발전소 반대로 인해 정치적 후원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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