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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속 고가주택 매매 활기

기존주택 2년 이래 최고 매매 기록

여름방학기간 동안 달라스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매매가 활발하게 움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노스텍사스 부동산정보시스템은 이 기간 동안 부동산중계업소를 통해 7859여 채의 주택이 거래됐다고 발표했다.

부동산정보시스템은 학생들이 있는 수요자들이 학기가 끝난 뒤 새학기를 준비하는 여름방학기간 동안 주택을 마련하기 때문에 활발한 매매가 이뤄졌으며 7월달에는 예상을 뛰어넘는 매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택매매는 저가인 주택보다는 80만달러 이상의 고가 주택의 매매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이는 대주택인 경우 좋은 이웃과 안전한 주택지를 찾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높은 반면 13만 달러 정도의 저가 주택의 경우 주택융자금 이자나 구입에 대한 신용 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이주를 꺼려하기 때문에 수요가 줄어들면서 매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주택매매 전문가들은 지난 7월까지 매매 시장에 나온 주택은 4만7000여 가구로 아직 단독주택의 수요가 좋아졌다고는 평가하기 어려우나 올 7월 예상을 넘는 매매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앞으로 약간의 상승세를 타지 않을 까 전망하고 있다.

한편 노스텍사스 지역은 주택 시장에 나온 뒤 60여일 정도의 기간에 매매가 이뤄지는 것으로 지난 2004년 보다 8% 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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