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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유행성 질병에 몸살

웨스트 나일바이러스와 사이클로스포라

두 번째 웨스트 나일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어제 오전 달라스 카운티에 두 번째 웨스트 나일바이러스 감염자 발생했다. 그랜드 프레리(Grand Prairie) 살고 있는 이 환자의 신상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환자의 감염상태는 심각한 것으로 알려 졌다. 그랜드 프레리 시는 이스트 파이오니아 파크웨이(E. Pioneer Pkwy)와 사우스 벨트 라인 로드(S. Beltline Rd.),브랜든 스트리트(Brandon), 사우스 이스트 8번가(SE 8th St), S. 캐리어 웨이(S. Carrier Pkwy) 등지에서 목요일과 금요일 저녁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방역이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웨스트 나일바이러스 감염 치료제가 개발 되지 않아 예방이 우선이다. 때문에 보건국은 새벽과 황혼 무렵 외출할 때에는 긴 소매 셔츠와 바지를 입어야 하며 집주변 고인 물을 배수하고 곤충 기피제를 사용할 것을 권장 하고 있다.

원포자충증(사이클로스포라) 샐러드 믹스 의심
달라스 보건국은 원포자충증(사이클로스포라) 감염경로 확인을 위해 노력 중이다. 전미에 370명이 감염되었고 텍사스는 122명이 감염되었다. 텍사스 감염자의 대부분은 달라스(Dallas), 덴톤(Denton), 타렌(Tarrant), 콜린(Collin) 카운티의 거주자이다. 아이오와 네브래스카 주에서는 판매되는 샐러드 믹스를 의심하고 있다. 이들 주에서는 아직 특정 브랜드의 샐러드 믹스가 지목되지는 않았지만 감염자 중 많은 사람이 샐러드를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당국은 세척과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텍사스도 다른 주와 공조해 원인을 조사 중이다. 달라스 보건국은 복통 설사 메스꺼움 등 증상이 나타나면 참지 말고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이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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