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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렙바인 시 와인축제를 가다

와인 시음, 와인용품 판매 등 와인에 관한 것 가득

아직 바깥 날씨는 90도 이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계절변화는 막을 수 없는 법 이제 가을도 멀지 않아 보인다.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 포도와 포도로 만든 술, 와인을 주제로 한 축제가 그렌바인 시(City of Grapevine)에서 열리고 있다. 어제(12일)부터 일요일(15일)까지 아침 9시 30분부터 저녁 11시 30분까지 그랜바인 올드타운에서 와인축제와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텍사스 페어에 비해 작은 규모지만 복잡하지 않고 아기자기한 와인 축제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축제 행사장 찾아가기
가장 많은 이벤트가 열리는 곳은 역시 그렌바인 시청(Grapevine city hall) 주변이다. GPS로 길을 찾는다면 시청을 검색하는 것이 가장 편하겠다. 원래 시청 주변은 카페와 잘 꾸며진 수공예 공방과 갤러리 가득하다. 행사장 진입의 장벽은 역시 주차이다. 이 주변에 넉넉한 공용 주차장이 있지만, 이벤트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어 주차 할 수 없다. 행사장 주변은 단속이 심하므로 약간 떨어진 곳이나 유료 주차장(5달러)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축제 즐기기
행사장은 어른 8달러, 노인과 어린이 5달러의 입장료를 받는다. 물론 주말 내내 이용할 수 있는 두 종류의 입장권도 있다. 가격은 18, 23달러이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수공예품, 와인관련 장식과 기구들이 있다. 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쿠폰이 필요하다. 행사기간 동안 먹거리나 게임을 하기 위해서 10달러짜리 쿠폰 북을 사야 한다. 쿠폰으로 지불할 수 있는 것이 많다.



와인 축제의 백미는 와인
많은 여행객은 그렌바인에서 생산된 와인을 마시길 원한다. 행사장에는 20달러에 다양한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 시간대에 따라 와인 경매에도 참가할 수 있고 포도를 발로 밟아 와인을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또 프리미엄 맥주코너도 있어 시원하게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와인 이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곳곳에 무대가 있어 시간대 별로 음악 공연과 포퍼먼스도 펼쳐진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과 레고랜드도 이용 할 수 있다. 길거리 음식들도 텍사스 스타일, 멕시칸 스타일, 이탈리아식 등 다양하다. 소규모 공방이 운영하는 유리나 목공예, 금속공예품도 즐비하다.

더 자세한 행사일정과 안내는 http://www.grapevinetexasusa.com/grapefest/에서 분수 있다.


이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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