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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킬린 지역 위조화폐 각별한 주의

소상공인들 대상 100달러 ‘무비 머니’ 사용 사례 신고

어스틴과 킬린지역에 일명 ‘무비머니’로 알려진 위조화폐가 유통되고 있어 소규모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인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하커 하이츠 경찰국은 킬린 지역을 중심으로 영화 촬영을 위해 사용되는 가짜 돈 ‘무비 머니’사용 사례가 최근 보고되고 있다고 안내했다.

‘무비 머니’는 현재 유통되고 있는 일반 화폐와 유사하지만 우측 상단에 “For Motion Picture Use Only’라고 인쇄돼 있어 한눈에 식별이 가능하다. 하지만 온라인을 통한 개인 거래 또는 미국 화폐 사용이 미숙한 외국인이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범죄가 일어 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찰 당국은 전했다.

시민들은 “최근 크레이그스 리스트 등을 이용한 개인간 물건 판매에 있어 꼭 현금만을 고집하고 있다. 하지만 위조지폐까지 등장한다면 이런 행동도 조심해야겠다”며 지능화되는 범죄에 불안감을 호소하기도 했다.



하커하이츠 경찰국은 대부분의 범죄가 ‘소액 구매에 100달러짜리 지폐 계산’으로 이뤄진다. ‘무비 머니’의 경우 조금만 조심하면 범죄 피해자를 면할 수 있다고 전하고 위조 지폐를 발견할 즉시 경찰서 254-953-5400으로 연락하기를 당부했다.

어스틴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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