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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미주한인상공인대회, 한미 우수 기업 간 ‘동반성장’ 기반 마련

금융인 대상 한미은행장 김종국, 블루오션 대상 바인테크 김학기 대표 수상
미주총연, 세계한인지식전문가협회 및 대한치어리딩협회와 MOU 체결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있다!!”

미주지역 최초 개최로 관심과 기대를 모았던 제1회 미주한인상공인대회 본행사가 지난 22일(일) 르네상스 레거시 웨스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오전 개막식 공식행사와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한 오찬을 마치고 곧이어 이번 행사를 주최한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회장 강영기)와 세계한인지식전문가협회(회장 전종학) 및 (사)대한치어리딩협회(이사장 이선화)간의 업무협약(MOU)식이 진행됐다.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는 세계한인지식전문가협회와의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으로 미주상공인 및 미주 진출 기업을 위한 지식 재산권 분야 공동사업을 개발하고 회원사를 위한 컨설팅 제공에 합의함으로써 한미 우수 기업들의 ‘동반성장’과 활발한 교류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사)대한치어리딩협회(이사장 이선화)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스포츠 관련 산업 활성화와 청소년 교류 증진을 통한 차세대 인재 육성 및 미국 내 한국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비즈니스의 영역을 문화와 체육 분야까지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12, 13대 미주상공인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홍성은 레이니어그룹(미국) 회장은 ‘한상(韓商)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공감과 긍정’을 강조하는 ‘품앗이 운동(H2O: Human Hospitality Organization)’을 소개하며 한상대회가 갖는 의미를 되새겼다.

KOTRA 달라스 문역관 빈준하 관장은 ‘2018년 미주 경제동향과 기회 요인’이란 주제로 미주상공인과 미주 진출 기업이 필히 숙지해야 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한상대회에 초청받은 한국 우수 기업들의 사업소개도 이어졌다.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개발 기업 바인테크 김학기 대표는 저전력 블루투스 통신기술(BLE)를 활용한 미아방지, 반려동물 찾기, 귀중품 분실을 위한 어플리케이션 ‘위존’과 신개념의 위치기반 메신져 서비스 ‘위톡’을 소개했다.

골프공 전문 생산업체 엑스페론 김영준 대표는 자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무게 중심을 찾는 골프공, 모래가 묻지 않는 골프공 등 신개념 기능성 제품을 소개하여 골프에 관심이 높은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날 폐회식 행사에서는 금융인 대상과 블루오션 대상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금융인 대상은 한미은행 김종국 은행장이 수상하였고 블루오션 대상은 바인테크 김학기 대표가 차지했다.

금융인 대상을 수상한 한미은행 김종국 은행장은 “많은 CEO들이 행사 참여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는 것은 미국 내 한인 기업이 성장함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한미은행은 텍사스 내 9개의 지점을 통해 투자와 성장의 폭을 넓히도록 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바인테크 김학기 대표는 “뜻깊은 자리를 통해 좋은 분들을 만나고 많은 조언을 들어 큰 선물을 받았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미주총연 강영기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 한인 상공인들은 도∙소매업과 서비스, 금융을 비롯한 첨단 산업에 이르기까지 미국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으며 이제 한국과 미국 나아가 전세계 한인상공일들과 소통을 통해 또 다른 100년을 준비하겠다”며 비전을 선포했다.

텍사스 중앙일보 합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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