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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NRA포럼 참석 차 달라스 방문

펜스 부통령, 크루즈 의원, 애보트 주지사 등 기조 연설자로 참석예정

미국의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5월 4일 달라스 다운타운에 위치한 Kay Bailey Hutchison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전미총기협회(NRA) 포럼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지난 29일 언론에 전했다. 이번 달라스 방문은 미국 연방헌법 수정조항 2조의 미국 총기 소지법을 적극 지지해온 트럼프의 네번째 총기협회 포럼 방문이 된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연설, 총기 전시회, 오찬, 그리고 뮤지컬 공연등이 진행될 것이며 컨벤션 센터 내부에서 총기를 소지하는 것이 허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해 아틀랜타에서 진행되었던 NRA 컨벤션에도 연설자로 참석해 2016년 대통령 선거 운동 시절 자신을 지지해준 몇천명의 총기소지 찬성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고 미국의 일간지인 뉴욕타임스가 보도한바 있다.

총기 소지를 지지하는 단체들은 지난 2016년 대통령 선거 운동 기간동안 약 천백만달러 (한화 약117억만원)가량의 지원금을 투자했다. 이는 그 당시 후보였던 트럼프 대통령이 여러해동안 여론의 비난을 받아온 총기 소지법을 지속적으로 지지할 것을 약속했기 때문인것으로 짐작된다.



한편 미국의 마이크 펜스 부통령, 그레그 애보트 주지사, 존 코닌 상원의원,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 그리고 NRA 리더 등이 “강한 영향력을 가진 연설자들”로 지목되어 이번 컨벤션의 기조 연설자로 참석한다. 이들은 NRA 기관이 입법절차에 관한 리더십에 대한 주제를 바탕으로 연설을 전할 것이라고 행사 관계자가 발표했다.

전미총기협회 기관의 크리스 콕스 이사는 “훌륭한 분들이 이번 행사의 연설을 맡게된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최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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