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모두 만수무강 하세요”

어스틴한인노인회 1월 월례회 및 정기 총회 성료
70여명 회원 참석, 어스틴제일장로교회 점심 대접

지난 12일(토) 월례회 및 총회에 70여명의 노인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2019년 1월 어스틴 한인 노인회(회장 강춘자) 월례회 및 정기 총회가 지난 12일(토) 한인문화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월례회 및 총회에는70여명의 노인회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1월 월례회는 어스틴제일장로교회에서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또한 어스틴제일장로교회의 박채민, 박수민, 왕정민, 김은영 친구들이 댄스를 선보여 어르신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원소영 친구는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특송을 불러 잔잔한 감동을 줬다.

강춘자 노인 회장은 월례회의 시작인 인사말을 통해 주차 문제를 지적했다. “지난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그리고 기부금을 통해 곧 주차장 개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개선 전 까지 주차 문제에 노인회 회원 분들이 신경 써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 회장은 “지난 2018년 동안 많은 일들이 지나갔다”며 “이렇게 또 2019년에 좋은 모습으로 회원 분들을 보게 돼 기쁘다”고 인사말을 끝 맺었다.

인사말에 이어 2018년 결산보고가 진행됐다. 지난 1년 간 월 별 행사를 정리하며 추억과 문제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월 별 행사 발표에 있어 2019년 예산 및 활동 보고가 이어졌다. 2019년에는 문화회관 주차장 개선 후선, 야유회(유람선, 찜질방), 4월 UT 약대생 의료 봉사, 10월 초 독감예방 주사 무료 실시, 단체 사진 장수 사진 촬영이 예정 돼 있다.

강춘자 회장은 2019년 활동 발표 후 즉석에서 안건 발표 및 회의를 주도 했다. 한편, 강 회장은 “오늘 회원분들이 직접 2019년에 했으면 하는 활동이나 노인회에 도움을 될만한 안건을 서로 논의하고 발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회원분들의 참여와 그리고 건강이다”며 강 회장은 회원들은 참여를 적극 권유했다.

한편, 정기 총회에서는 박용식 감사의 재무보고가 진행됐다.

박용식 감사는 “현재 재무 감사를 진행했는데 아주 잘 살림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현재 노인회 회원이 217명인데 앞으로도 모두 회비를 잘 납부해 살림을 잘 꾸려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인회 월례회는 매달 두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월례회 및 노인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강춘자 회장(512-589-5057)에게 문의하면 된다.

헬렌 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