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꿈국제재단, ‘제4회 멕시코 청소년 꿈 발표 제전’ 열어
‘제 4회 멕시코청소년꿈발표제전’을 주관한 멕시코한글학교협의회 김경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멕시코 동포 청소년들을 위한 꿈의 제전을 후원해준 나의꿈국제재단에 감사를 표하고 “멕시코지역 동포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매년 뜨거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손창현 이사장은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용기가 참 아름답다”고 하며 계속 꿈을 위해 열망을 가지라고 격려하고, 청소년꿈발표제전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노력을 한 조성필 멕시코한글학교 운영위원장과 김경숙 멕시코한글학교협의회 회장에게 공로장을 전달했다. 이어 전년도 대회 수상자 두나래 양, 이채현 양, 장윤하 양(한국에 있어 불참)에게 나의꿈국제재단의 글로벌장학금 미화 500불씩을 전달했다.
이어진 본선 청소년꿈발표제전에서 영예의 1등은 병원 봉사를 하며 환자를 돕다가 가지게 된 동기로 “필히 의사가 되어 보다 낮은 곳에서 임하여 어려운 자들에게 한줄기 빛이 되겠다”고 꿈을 발표한 김예린양(고 1)에게 돌아갔고, 2등은 ‘덕후와 꿈이 만났을 때’ 라는 꿈을 발표한 김희유 양(고 2), 3등은 제빵사가 되어 행복을 전하겠다는 꿈을 발표해 김혜수양(중1)이 수상했다.
이외에 나의꿈국제재단은 박민재(고1), 정세빈(중1), 백승환(고2), 최수호(중1), 차현준(초6), 엄시우(중1), 정세진(초6) 학생들에게 장려상을 시상했다.
이날 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조성필 위원장과 김윤주 중령 (주멕시코대사관 무관)이 맡았다.
한편 나의꿈국제재단은 후반기에도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범아시아대회, 일본 등지에서 ‘청소년꿈 발표제전’을 통해 지속적으로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꿈을 후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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