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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대표 선수들에게 동포들의 많은 후원 부탁합니다!”

휴스턴 지역을 빛내기 위해서 참가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참여해줄 것 요청

크리스남 회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들이 같이 사진촬영을 했다.

크리스남 회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들이 같이 사진촬영을 했다.

휴스턴 체육회 크리스남 회장과 임원들은 지난 12일(수) 소나무 식당에서 지역언론들과 만나 미주체전을 협회별로 잘 준비했으며, 이번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20회 미주체전에는 10위 이내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 남회장은 먼저 “이번 미주체전에는 준비위원장을 맡은 최종우 전체육회장이 갑작스레 수술을 받게 돼서 불참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7명의 체육회 임원과 11개종목 132명의 선수단 등 약 15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인원은 지난 19회 달라스미주체전에 참가했던 400여명에 비해 참가인원보다 줄어든 인원이지만 입상가능성이 높은 종목들이 많이 참가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시애틀 미주체전에 참가하는 종목에는 골프(12명), 농구(10명), 배드민턴(6명), 볼링(5명), 사격(6명), 아이스하키(20명), 수영, 육상, 탁구(12명), 태권도(17명) 테니스(20명) 등 11개 종목 130명의 선수 중에서 최연소 선수는 태권도(10세), 수영(11세)에 참가하는 선수이며, 육상 5k에 출전하는 코아 김(Coa Kim)여사가 최고령자라고 설명했다.
크리스 남 체육회장은 “체육회에서는 역대 미주체전에 참가하면서 선수들이 항공료를 부담하고 체육회에서 호텔비, 식비 등과 호텔에서 경기장으로 이동을 위한 차량 제공을 하는 것이니까 각 종목 협회별로 비용처리를 하고 휴스턴 체육회에서는 협회 별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스턴 체육회 유유리 이사장은 지난 25년 동안 미주체전에 참가하는 휴스턴 대표선수단을 지원해왔는데 미주체전 참가를 통해 동포사회가 더욱 화합하고 단합한다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에 이번 시애츨 미주체전도 동포사회가 하나로 뭉치는데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리스남 체육회장은 “상위권 성적을 낼 수 있는 아이스하키 종목이나, 테니스, 골프 등에서 좋은 선수들이 참가해서 성적을 내는 도 중요하지만, 휴스턴 선수단의 안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선수단의 일정을 파악하고, 선수단 관리를 타이트하게 할 것이다. 전 경기가 끝날 때까지 선수단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 남 회장은 “미주체전 휴스턴 대표선수단은 단지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나간다고 생각하지 말고 휴스턴 지역을 빛내기 위해서 출전한다는 것을 알아주시고 동포들의 많은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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