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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H, 2019 Korean Festival Houston 준비사항 보고

10월 5일 디스커버리 그린에서 개최되는 가장 휴스턴 지역의 제일 큰 행사

10월 5일 개최되는 코리안페스티벌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데이빗 소회장, 남양우 총괄디렉터, 랜디 심 위원(맨 우측부터)

10월 5일 개최되는 코리안페스티벌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데이빗 소회장, 남양우 총괄디렉터, 랜디 심 위원(맨 우측부터)

KASH(Korean American Society of Houston: 회장 데이빗 소)가 ‘2019 Korean Festival Houston’ 은10월 5일 휴스턴 다운타운에 있는 디스커버리 그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 9일(월) 롱포인트 고려원 식당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데이빗 소 KASH회장, 랜디 심, 남양우 코리안페스티벌 총괄디렉터 참석)에서 데이빗 소 회장은 “11회를 맞는 코리안 페스티벌은 매년 4만명이상의 방문객이 참가하며 휴스턴에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하고 올해에는 휴스턴시와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는 울산시에서 예술단원을 비롯한 약 50명의 인원이 참가한다”고 설명했다.

남양우 총괄 디렉터도 “2019 코리안페스티벌은 2개의 무대가 준비됐다. 메인 스테이지와 함께 디스커비리그린의 각각의 곳에 작은 무대를 마련했다. 이번 코리안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울산시 문화사절단으로 울산시립예술단, 국악과 함께하는 비보이팀과 현대무용, 케이팝팀을 포함한 국악 및 전통무용을 선보이는 무대공연 외에, 축제장에 ‘옹기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해 한국의 옹기 제작 인간문화재 허진규 선생이 옹기를 제작하는 과정을 선보이고 함께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질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울산시에서는 코리안페스티벌의 ‘민속촌’(Korean Folks)을 구성하는데 참여하여 관람객들에게 한국 전통공연과 같은 한국문화 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음식과 한국의 놀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울산시 예술단의 공연이외에 휴스턴 농악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휴스턴 한인들이 참여하는 한국전통무용, K-pop 경연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K-Pop커버댄스 팀의 공연 및 ‘국기원 태권도 팀’의 공연, ‘챔피언스 태권도’와 ‘화랑태권도’의 공연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코리안페스티벌에는 한국음식을 판매하는 줌마식당(불고기 등), 오송전통문화원(빙수), 천주교한인성당(불고기, 군만두) 등과 코리안페스티벌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푸드트럭 등 약 13개의 벤더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말하고, 좀더 많은 휴스턴의 한국식당들이 참여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이야기했다.

랜디 심이사도 “해를 거듭할 수로 참석인원이 늘면서 휴스턴 최대 민족축제로 코리안페스티벌은 발전해 가고 있다. 최소 3만에서 5만명 이상의 휴스턴 시민들이 찾는 코리안 페스티벌은 한국의 기업을 홍보할 절호의 기회로 본다. 좀더 많은 휴스턴에 있는 한국기업들이 후원하고 참여하여 주었으면 좋겠다”며 “올해는 선거가 있는 해라서 다수의 시민들이 참석하기 때문에 휴스턴 시장과 시의원은 물론 연방 상·하원의원, 텍사스주 상·하원의원 등 정치인들이 코리안 페스티벌을 찾고 있다며, 한국의 기업들이 코리안페스티벌의 활용면을 간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양우 총괄 디렉터는 “코리안페스티벌에는 이제는 한인보다는 외국인들이 더 많이 참석하고 있다.이들 외국인들은 한국음식을 사고 한국문화를 즐거워한다. 코리안 페스티벌은 모든 세대가 함께 한국을 즐기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코리안페스티벌에는 한국을 주제로 한 미술대회를 개최하려고 한다. 휴스턴 로데오 스탁쇼에서 개최하는 ‘학생미술대회’처럼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데이빗 소 회장은 “KASH회원들은 2달에 1회씩 미팅을 갖는다. 40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이번 코리안페스티벌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1달에 1회씩 모임을 가지고 있다. 회원들의 구성도 한인보다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수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에는 KASH회원 30여명과 자원봉사자 250여명이 행사를 이끌었지만, 앞으로 회원을 더 확보해 앞으로 50회의 코리안페스티벌을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휴스턴의 온세대가 함께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즐기며 한국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코리안페스티벌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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