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한나래 전통문화 봉사단, ‘제4회 케이티 한국문화의 밤’ 연다
11월 16일 토요일 오후 5시세븐레이크 고교 퍼포밍아트센터서 … 서도민요 배뱅이굿, 전통연희단 초청
이번 ‘제 4회 케이티 한국문화의 밤’ 행사는 한나래 전통문화봉사단이 주최하고 케이티 쎄븐레이크 고교의 코리언클럽 공동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행사이다.
한나래의 허현숙 단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케이티 한국문화의 밤 행사는 2017년 1월에 처음 시작됐고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한나래 봉사단이 코리안 페스티벌이나 베트남 추석행사 등 다양한 행사에 참가하면서 보여준 한국고유전통문화와 무용 등을 이번 ‘케이티 한국문화의 밤’ 행사를 통해서 주류사회 주민들에게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함께 체험하며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허현숙 단장은 “10월 16일(토)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서도민요 배뱅이굿 국가무형문화재 전수조교인 박준영 선생님 외 여러분이 참석하며,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의 대표인 서광일 단장님과 유주희 무용가를 초청하여 우리의 소리를 알릴 계획이다. 세븐레이크 고교의 코리안클럽을 비롯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K-Pop댄스 그리고 휴스턴 K-Pop페스티벌에서 입상한 ‘Wonder Box’ 한국의 전통무도인 태권도의 품새 및 격파술 등을 선보이는 매스터 리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공연, 한나래 전통문화 봉사단원들이 참여해 펼치는 꽃바구니춤과 꼭두각시 춤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장 입구에는 한복을 입어보는 체험시간, 행사에 참가하는 사람들에게 한글이름 등을 써주는 일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의 다양한 여러 문화를 즐기고 공연도 보면서 체험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K-Pop공연도 펼쳐질 예정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한국전통문화의 우수성과 K-Pop을 비롯한 한국대중문화의 수준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나래 832-310-9727 이메일 HanNarea2016@gmail.com, 세븐레이크 고교(9251 South Fry Rd Katy, TX).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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